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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츠카 아키라 저/신동수 역

     뮤지션, 오디오 엔지니어로서 프로와 아마추어에 관계없이 알고 있으면 좋은 지식과 편리한 내용만을 모아 이론적인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기술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옴의 법칙의 진정한 의미, 콘덴서의 작동원리, 임피던스의 본질 등, 개념을 깨닫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내용에 중점을 두어 전기의 본질을 이미지로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직접 기자재를 만들 계획을 하고 있는 사람과 개조나 정비에도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쓴 실용서이다.

   ...당연히 보내는 쪽의 출력회로나 전원회로에는 돈이 많이 듭니다. 골치아픈 밸런스 전송, 큰 파워를 요구하는 로우 임피던스 부하......, 프로는 돈이 남아도는 걸일까요? 아니면 경제적인 마조히스트일까요?
   음향엔지니어의 어시스턴트는 마조히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일지도 모르고 연속철야로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것을 즐기는 엔지니어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외없이 가난합니다(제가 아는 사람에 한해서요.). 전기에 관련된 책을 쓰는 것은 돈이 안되는 일의 최고봉입니다. 음에 관련된 직업, 영상에 관련된 직업, 조명에 관련된 직업, 그리고 책의 편집에 관련된 직업도 일 자체는 이종격투기인데 그 수입은 형편없습니다. 이쪽 분야에서 프로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 지금도 늦지 않았다. 제대로 된 인생을 선택해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충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당신의 필자의 동료입니다. 저와 함께 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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